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남양주시 하수처리장 밀실 행정 관련하여 다음의 입장을 발표하며 요구사항이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선언한다.

"남양주시는 비공개로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평내하수처리장 신설 백지화를 심의 의결하여, 다산동 초인접에 약 10만톤에 달하는 하수처리장 신,증설을 위한 계획 변경을 추진중으로 밝혀졌다. 

진건에서 하루 약 20만톤, 지금에서 약 5만톤 이상의 하수처리를 계획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은 사업을 밀실에서 모두 백지화 하려는 남양주시의 밀실 행정을 규탄하며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남양주시의 하수처리시설 설치계획 변경 추진”관련 다음의 성명을 발표한다.

- 이 하 성 명 서 전 문 -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남양주시의 밀실 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1. 다산동 인근 진건 푸른물센터(12만5천톤/일)와 지금 푸른물센터(2만8천톤/일)는 약 15만톤의 남양주시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2. 이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와 생활 불편함으로 다산동 주민들은 수년째 고통받아오고 있으며, 이는 남양주시가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원사업이다.

3. 다산총연과 남양주시는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진건 푸른물센터의 현대화(지하화)사업 적극 추진 약속과 함께 다산동 초인접에 3기 신도시 하수처리장 신설을 강력히 반대하며 평내호평 처리장 분리 신설을 요구하였다. 

4. 주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비밀리에 추진된 밀실 행정!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은 사업을 뒤집는 호떡 행정! 

시민과의 면담 요청도 거부하는 시장의 불통 행정! 

5. 남양주시는 상상더이상의 행정력 남용으로 다산동 주민들에게 대규모 똥폭탄을 던져 상처와 피해를 주려하고 있다.

6. 왜! 남양주시가 받아온 3기신도시의 똥폭탄으로 인해 다산동 주민들이 고통받아야 하는가?

7. 왜! 시장이 최종 승인한 평내호평 처리장 입지 오류에 대한 책임을 다산동 주민에게 전가하는가?

8. 남양주시가 주장하는 재정 손실 중 수백억은 남양주시의 책임이다. 잘못된 평내호평 처리장 입지 선택에 따른 도로확장 등 부대 비용을 왜 다산에 전가하는가? 남양주시장의 과오를 시민에게 책임전가하지 말라!

9. 남양주시는 왕숙천 유역 하수처리시설 변경계획안을 즉시 폐기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다음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남양주시의 상상 더이상 밀실, 호떡, 불통 행정에 저항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 진건 푸른물센터의 지상구간(8만톤/일)을 2029년부터 지하화 하겠다는 사실을 문서화하라.

* 향후 지하화 부지 또한 주거지역에서 최대한 이격하라.

* 평내 하수처리장의 신설에 대한 하수처리계획이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것을 발표하라.

* 이 모든 사안에 대하여 행정 책임자인 주광덕 시장은 공식 사과하라

남양주시장의 최종 결재만 남은 상황에서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