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에도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석균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에 따르면 12월 27일, 다산동 황금산 문화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석균 도의원은 “주광덕 시장이 남양주 시민시장님들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다”며 “시책에 발맞춰 지원할 곳을 찾던 중 원주영 시의원의 건의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황금산 문화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원주영 시의원은 “주광덕 시장께서 황금산에 맨발걷기 산책길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고 그에 맞춰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던 중 이석균 도의원께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확보해주었다”며 “황금산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았고 산책로가 조성되면 황금산은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지킴이이자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석균 의원은 이외에도 미세먼지 쉼터 설치사업(2억), 가든 커뮤니티센터 및 화장실(1억), 화도 복지회관 리모델링(2억), 어린이 안전 승강기 키즈 스테이션 설치(3억2천) 등 총 10억 2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