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21.(목) 주변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재헌)가 다시한번 뭉쳤다.

지난 19일에는 다산동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전달했고, 이번 기부에서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난방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에서 기탁한 성금으로 남양주도시공사는 전달할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 및 포장하고, 북부희망케어센터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남양주도시공사 임·직원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진접읍 취약계층 10가구에는 이불과 난방용품을 나누어주었으며, 화도읍 취약계층 5가구에는 화장지·샴푸·로션 등의 생활용품과 즉석밥·참치캔 등의 식료품 및 이불을 전달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컨테이너박스에서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분에게 “추운 겨울날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된다”며 “전달해드린 난방용품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김재헌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의 기운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같은 날 오남역을 찾아가 2023년 남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오남역 천장 누수’, ‘담배꽁초 수거함 주변 청결 문제’ 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직접 확인하였다.

이 사장은 “오남역 천장 누수 보수 공사가 완료되어 시민분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다행”이라며, 또한“CCTV가 설치된 곳으로 담배꽁초 수거함을 이전시켰으니 흡연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유도하고, 직원들도 주의를 기울여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직원에게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