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주민센터(동장 김기용)가 지난 27일 장마 후 국토 대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호만천변 금배공원에 아침 10시에 집결한 17개 단체와 지역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지역사랑에 대한 한마음으로 더위도 잊은 채, 구간별 대청소를 시작했다.
기나긴 장마로 인해 호만천, 지사천 등에 쌓인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이 주 작업이었으며, 지역 내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들을 비롯, 도로변, 마을안길 등 풀숲에 숨겨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등 호평동 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호만천 등을 비롯하여 지역 곳곳에 숨은 쓰레기들을 말끔히 걷어낸 호평동장 김기용은 “호평동의 물줄기들이 깨끗하고 힘차게 흘러갈 수 있도록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청결운동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거침없이 흘러가는 호만천처럼 우리 호평동민들의 마음도 오늘을 기회로 다시 한번 똘똘 뭉친 하루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