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팔당 및 한강의 수질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사업장의 관리소홀로 인하여 최근 1개월 동안 4건의 수질오염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였다.

이에, 시에서는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으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53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일(수) 시청 다산홀에서 폐기물(유독물) 보관·처리방법 및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며,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수질 방제물품을 수계별(용암천 외 9개소)로 전진 배치하였고 남양주소방서와 협조하여 소방서에도 방제물품을 전진 배치하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