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 청 교육장(이복준)은 9월 10일(화) 의정부보훈지청 지청장(정순태)과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보훈지청은 구리남양주를 포함한 경기북부 11개 시군을 관할하며 국가보훈처의 주요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의 공동협약은 보훈선양 프로그램을 통하여 통일안보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지원 청 소속 교직원 및 학생들의 나라사랑 마음과 국가관을 확립할 뿐만 아니라, 통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지고 한반도와 세계 인류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적 시민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본 협약서의 협력 분야는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함양 교육,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단 지원, 호국․보훈행사 참여 및 자체 계기행사 추진,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홍보활동 협력,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업무에 대한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복준 교육장은 “지역유관기관의 공동협약을 통해 관내 청소년이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가짐으로써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 및 민주시민 가치를 내면화하여 실천함으로써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의정부보훈지청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