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15일간 표본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2013년 남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시민의 생활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더욱 편리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내용은 시민의 주거지 중심의 경제, 교통, 주거, 환경, 교육과 시의 특색사업인 8272이용 실태, 다산문화제 참여 만족도 등 9개 분야 68개 문항을 임시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서 가구원 중 만15세 이상의 전체 가구원에 대해 면접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통계조사 관계자는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법」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때에는 조사원 신분증을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2013년 12월말에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공표하며, 각종 정책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