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면장 홍명산)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2일부터 지역 내 후원단체들과 함께 소외된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하여 고충을 청취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후원단체로는 에코랜드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와 주)일신(대표 임정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에코랜드주민지원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 등 절대빈곤층 35가구에 대해서 백미, 라면, 햄세트 등 생필품 금350만원 상당을 후원하였고, 주)일신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10가구에 대하여 백미 10포(20kg 단위, 금50만원 상당)를 지원하였다.

에코랜드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설에도 동일한 내용으로 주민들을 지원하였고, 역시 주)일신에서도 올 3월부터 매월 백미 10포(10kg 단위)씩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70포를 주민들에게 기 지원한 바 있다.

이들 두 단체는 평소에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상시 지원을 하고, 있어 지역복지를 증진하는 단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는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주민들로부터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에 홍명산 별내 면장은 “요즘 부쩍 경기가 침체되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은 더욱더 생활상의 곤란을 겪고 있고 더하여 마음이 무거운 상태인데, 지역에서 이렇듯 지속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별내면에서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지원, 참전유공자 안보견학, 어르신 경로잔치, 독거노인 조명등 교체, 장애아동 돕기 등 약2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복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여, 날로 각박해지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도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