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오염, 유해물질 노출 등에 의해 환경적 질환이 급증함으로써 아토피 등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아토피 문제를 가진 가족 단위의 아동과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9월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의 아토피 가족 힐링 캠프를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진행했다.

경기도 농림 진흥 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1박2일간의 캠프는 연인산 도립 공원 숲속에서 다양한 숲 체험 활동과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끼고, 아토피 전문의사와 함께 하는 1:1 맞춤의료검사 및 상담 및 아토피 특강으로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는 시간이었다.

강두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캠프를 통해 경제적, 환경적 문제로 가족이 해체되거나, 어려움에 처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치료와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