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구리라이온스(회장 최승기)의 후원으로 취약주민 21명에게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구리라이온스 봉사단체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과 함께 각 대상가정을 방문해 보니 열악한 환경에서 외로이 지내시는 분들이 있어, 추석맞이에 꼭 필요한 굴비세트, 양말, 이불 등을 후원 하게 됐다.

구리라이온스 봉사단체는 “지역사회의 조그만 성의가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보건소가 지역 내 봉사단체를 활용한 봉사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역할뿐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복지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