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남양주서 직원 20여명은 지난 16일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중증 지체장애우들이 생활하는 ‘신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부를 청소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 기간 소외된 이웃에게 우리 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신소망의 집’ 한 관계자는 “요즘 경기침체로 시설을 찾아오는 발길이 뜸했다. 명절을 앞두고 모두가 허전함을 느끼던 중 경찰관들이 찾아와 생필품도 전해주고 청소까지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경무계장 손장옥 경위는 “많은 생필품을 전달치 못해 아쉽다.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하여 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