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인봉스님)에서는 9월 9일부터 17일(화)까지 9일간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 독거 어르신 500여명에게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행복 가득한 날로 기억하고, 더불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선물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돼지 주물럭 350개),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 회(송편150박스, 상품권 150만원), 기업은행(온누리 상품권 70만원), 남양주우체국(라면, 쌀, 홍삼 꿀, 티슈, 두유)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지원받아 추석맞이 나눔이 진행되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은 남양주시노인복지관 서비스관리자, 노인돌보미가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의 감사와 웃음을 가까이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명절선물 지원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번 추석맞이 선물을 통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올 추석을 행복하고 뜻 깊게 보낼 것이라 생각한다. 나아가 물품을 정성껏 후원해 준 기업은행,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 회, 남양주우체국에 감사드린다.

한편 남양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40여명의 노인돌보미가 독거 어르신 800여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노인돌봄사업은 어르신들의 주1회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며, 독거어르신들의 사회성증진을 위해 경로당을 활용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건강 및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