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013년 10월 5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봉사, 문화예술 등 5개 부문에 대하여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평내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진택(47, 평내동)씨는 다양하고 특화된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진접 문화의집 조미자(52, 오남읍)씨는 나와유 축제 개최, 광릉 숲 걷기대회 기획 등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체어로 대표이사 안창규(48, 화도읍)씨는 25년간 건실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보건환경부문 수상자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이사 노일홍(56, 도농동)씨는 남양주점프벼룩협회 기틀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교육 및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동화고등학교 강경숙 교장 (62, 와부읍)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45년간 교직에 봉사하여 동화고등학교를 관내 우수한 명문 고등학교로 키워낸 공을 인정받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0월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예정인 제19회 시민의 날 행사에서 수상 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봉사하는 시민들을 발굴하여 남양주시민대상을 수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