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 22명은 자원봉사자인 써니맘커뮤니티의 일곱색깔무지개팀과 1:1매칭으로 지난 28일(토) 화도읍 오월 볼링장(대표:김광태)에서 스포츠를 즐겼다.

드림아동의 키다리 아저씨로서 정평이 나 있는 화도읍 오월 볼링장 대표 김광태씨는 아빠의 부재로 인해 가정과 사회에서의 자유로운 소통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아동에게 언제든지 달려와 자립지원을 위한 장학금지원과 진로․고민․상담까지 물적 지원을 넘어 마음을 나누고 있다.

화도읍 구암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의 김영조(가명, 13세/14세) 형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볼링공을 만져보며 신기해 했다.

더군다나 평생을 언제나 볼링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또 한번 뛸 듯이 좋아한다.

강두식 사회복지과장은 “2012년부터 전역으로 확대된 드림스타트 사업이 2013년에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인 재능봉사자, 엄마소모임, 민간단체, 각 기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학습지도, 1:1정서 및 가정대 가정 멘토링, 다양한 체험활동, 장학금 후원, 복지서비스로 드림아동 및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