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 8,000여 명이 지난 28일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42회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에 참여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 시민, 외국인 등 참가한 개인판매자들이 약250여석의 장소에서 의류, 학용품, 책, 장난감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했다.

또한 곤충체험, 네일아트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학생 및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태권체조, 오카리나, 통기타연주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특히 특별이벤트로 진행된 경품행사, 가전제품 무료점검 서비스, 관내 기업홍보, 자전거 벼룩시장이 진행되었으며, 자전거 벼룩시장은 현재 행사장과 자전거 도로와 인접한 특성을 가지고, 자전거 벼룩시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물품기부 및 판매수익금 중 10%를 기부하여 이웃 간의 나눔을 실천했다.

앞으로도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벼룩시장이 상설개장으로 운영되며, 10월 12일(토)에는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접수(031-591-2701)를 하거나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네이버카페로 신청하면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