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동장 장동현)주민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행복 저금통’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희망․나눔 행복 저금통’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 지원을 통해 희망과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성금 모금은 인창동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주민센터 내에 비치된 돼지저금통에 모금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아진 성금은 연말에 기간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나눔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인창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이어가 행복향기 가득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