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 보건소대강당에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민대상 발 관리봉사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는다.

발 관리 자원봉사단 양성 교육은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실시된 교육으로 시민 2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발과 신체반사구의 수기요법 및 건강식이요법등 20여 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수자에 한해 발 관리 1급 자격을 취득하게 되며, 향후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1회
정기 발 관리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리시 사랑의 울타리 발 관리 봉사에는 구리시청 공직자 40여명과 시민 발 관리 봉사자 40여명이 매월 관내 경로당에서 정기적 발 관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봉사단의 발 관리 서비스를 받으신 경로당 어르신들은 평생 받아 보지 못한 귀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봉사 단원에게 칭찬을 하시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 발 관리 봉사단 평가회를 통하여 지속적 봉사를 실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리시 전체에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울타리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031-550-86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