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정부 예산안에 당고개-진접 복선전철(지하철 4호선 연장) 기본 및 실시 설계비 200여억 원과 별내선 복선전철(지하철 8호선 연장) 설계비 100여억 원 등 남양주 전철예산 300여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정부안에는 남양주 을 지역 관련 예산으로 국도 47호선 진접-내촌 구간 450여억 원, 국도 47호선 퇴계원-진접 구간 430여억 원과 덕송-상계 광영도로 완공 잔여 비 90여억 원, 구리-남양주-포천 민자 고속도로 4,300여억 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도내 전철 사업 등 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고개-진접 복선전철과 별내선 복선전철 등 남양주 전철사업은 박기춘의원의 저력과 뚝심으로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된 모양새다.
 
역시 제1야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사무총장으로 맹활약 중인 박기춘 의원의 저력과 뚝심은 정부 예산편성과정에서 확연히 두드러졌으며, 도내 의원 중 월등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남양주 을 지역사업 뿐만 아니라 경기도 SOC 예산 확보와 관련해 박기춘 의원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