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의원(민주당, 남양주 갑,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결특위 간사)과 문경희 도의원(민주당,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은 화도읍 묵현리 일대에 추진 중인 묵현중학교 설립이 최종적으로 지난 9월 24일 개최된 교육과학기술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되어 설립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묵현 중학교 신설은 최재성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교육 분야 공약으로 추진을 약속한 사업으로, 올 초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설립계획 심의회, 재정투융자 심사 등을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설립이 확정되게 되었다.
설립계획 확정과 함께 설계비 5억 원도 2013년도 교부금으로 확정되어 2015년 개교를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묵현 중학교가 신설되면, 묵현리 소재 천마초등학교 학생(학년 당 230명)들의 원거리 통학(3km~6km) 문제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묵현 중학교 미 설립 시, 2015년 화도 중학군(마석, 송라, 심석, 화광중) 학급당 학생 수가 당초 41명으로 예측되었으나, 묵현 중학교 설립으로 학급당 학생 수도 33명으로 낮춰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묵현 중학교 설립계획 확정으로 인해 당초 묵현리 발전을 위한 3대 과제로 설정한 묵현역, 묵현리 진입도로, 묵현 중학교까지 모든 과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3대과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끔 진행과정을 꼼꼼히 챙겨 묵현리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