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만 65세(주민등록상 1948년생)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접종 일정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교문2동, 수택2동 수택3동으로 행정복지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실시하며,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는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수택1동으로 구리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접종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신분증, 의료급여 증(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리시는 거주지의 동별 일정에 접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10월 21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구리시보건소와 수택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속할 예정이다.

보건소 예방접종 관계자에 따르면 노약자를 비롯한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되도록 인플루엔자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 10월 ~ 12월에 예방접종을 하도록 강조했다.

문의는 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 팀(031-550-866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