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12일(토)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가정․학교폭력 근절활동의 일환으로 『家家hoho 만들기 : 집집마다 웃음소리(hoho)가 넘치게 만들기』를 위한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및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약 4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부모와 학교친구들의 손을 잡고 함께 참석하였으며, 초중고교생 70여명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화도 오케스트라단(단장: 조성미)의 연주를 들으며 가정과 학교, 친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연주회에 이어 남양주경찰서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 전담경찰관들의 예방강의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단순히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참석하였는데, 경찰관들의 강의를 들으니 모든 폭력의 시작은 가정이고, 가정이 화목한 것이 곧 아이들의 학교생활까지 지켜주는 길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나의 생활을 되돌아 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경찰서장 현재섭은, “웃음이 넘치는 가정을 만드는 일이야 말로 모든 범죄예방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남양주시 모든 가정에 웃음이 쳐날 때까지 남양주경찰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