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에서는 주민 공감 안심치안 실현을 위한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안심메시지 순찰’을 시행 중이다.

안심메시지 순찰이란 경찰관이 순찰활동을 하면서 원룸·다세대주택 등 지역주민들의 주거지를 방문하여 주거지 주변 방범 미비점을 순찰카드에 적어 현관 손잡이에 걸어 놓는 치안활동이다.

경찰관의 순찰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려 안심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빈집털이 등 침입절도 예방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10년째 홀로 거주하는 김모(여·69세)씨는, “집 앞 현관문에 안심메시지 순찰카드가 걸려있는 것을 보면, 경찰관이 우리 집 주변에서 순찰활동을 하고 방범상태를 점검해주었다는 생각에 큰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섭 경찰서장은 “지난 6월부터 실시중인 메아리순찰과 더불어 이번 안심메시지 순찰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경찰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