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0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부읍 도곡리 이삼만 농가 포장에서 벼 베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이용 벼베기를 시연하고 6~7월 잦은 강우와 폭염등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에서 우리 농업이 큰 피해 없도록 포장을 관리한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석우 시장은 “우리지역에 잦은 비와 폭염으로 인해 농사를 망칠까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별 탈 없이 벼 수확을 할 수 있고, 금년은 태풍의 피해도 없이 잘 지나가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면서 모든 농업인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또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격려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벼를 수확할 때는 이슬이 마른 후 수확하도록 당부하고 막바지에 다다른 벼 베기를 적기에 추진하여 동할 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