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관내 226개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최근 공개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총 226개 업소에 대해 시설관리와 고객 서비스 수준 등을 평가하여 이중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 134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최우수 녹색등급에 선정된 숙박업소 47개소와 12개소의 목욕장업, 44개의 세탁업, 31개의 위생관리업소에 대해서는 시가 자체 제작한 우수 업소 로고를 부착해 줄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우수업소로 평가된 이 ․ 미용 38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베스트업소 로고 표지판을 부착해 주었다.

 또 이번 평가 결과를 구리시 인터넷 홈페이지(www.guri.go.kr)에 공개해 업계의 서비스 수준 개선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참고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면서 "내년에는 다른 분야의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