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지난 18 ~ 19일 동안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는 ‘사랑을 실은 연탄배달’을 실시했다.

‘사랑을 실은 연탄배달’은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직협의 정기봉사활동 중에 하나로써, 올해는 수동면 일원의 소외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시민은 “남양주시 공무원이 마련해 준 연탄으로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무엇보다 그 따뜻한 마음을 감사히 간직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우해덕 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모두 보살필 수는 없겠지만, 작은 나눔을 앞으로도 계속 모아 온기 가득한 남양주시로 만들어가는데 직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