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신종훈)는, 내년 6월 말일까지 7개월 간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7,497개소에 대하여 소방시설 상시 작동체계 구현을 위한 전수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화재 시 소방시설이 미 작동하는 등 불량시설이 만연하다는 언론보도와 건축물의 고층화로 인한 대형사고가 급증함에도 소방시설 자체점검 결과 잦은 고장・불량사항이 다수 발견되는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이 미흡하여, 전수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중점 확인사항은 ▲소방시설 폐쇄・잠금 행위 ▲수신 반, 소화펌프 등 주요시설 고장・방치행위 ▲관계인의 자체점검 이행여부 ▲소방계획서 작성여부, ▲소방안전관리 자 선임여부 등이다.

신종훈 서장은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여 소방시설 불량률을 제로화 하고 상시 작동・유지체제 확보를 통해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