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2월 11일, 남양주시청에서 호국 영웅기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이번 전수식은 6‧25 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 용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마음속에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 유공자 40명, 남양주시장, 보훈단체장, 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개개인에 호국기장을 전수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남양주시에는 1,778명의 6‧25 참전 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으나, 이번 전수식 행사에는 대표로 22인이 기장을 수여했다. 이외의 6‧25 참전 용사에 대해서는 국가 보훈처에서 연내에 우편으로 기장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