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상수도 자동 원격검침 시스템를 도입을 위해 시범사업에 나섰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검침난도가 높은 수동면(송천리 일부), 조안면(삼봉리․조안리․능내리 일부) 지역으로 총 150전을 설치하여 약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매년 2,000전 이상 수도 급수전수가 늘어나는데 따른 대책의 일환이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검토한 후 2013년부터 자동 원격검침 1차 사업을 시작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검침인력 인건비 절감과 계량기 동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사용량을 주기적(수회/일)으로 확인하여 누수 제로(ZERO)화는 물론 요금 불만족 민원 감소 및 유수율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