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은 8일 오후 3시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지난해 사업을 보고하고 2014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결정하는 한편, 지방선거 특별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한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당의 강령인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래”의 구현을 위해 출마함에 따라 이 강령, 이 원칙에 부합하는 공약을 만들어내고, 이 가치의 실현을 위한 토대를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다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정 원내대표와 김성현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상성, 유미경 경기도의원과 황순식 과천시의장, 문현수 광명시의원, 박시동 김윤숙, 김혜련, 고양시의원, 김인숙, 한혜경 부천시의원, 박정원 과천시의원, 손정욱 안양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의원 대회를 주관하는 김성현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번 대의원대회를 기점으로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하여 선거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결의가 모아진 상태라 출정식의 의미도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또 2부 행사(오후 4시)로는"정치개혁과 복지국가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심상정 의원의 특강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