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1일 오후 3시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4년 제1회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 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경찰서장, 구리소방서장, 구리시 지휘 관할권 군부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북한의 장성택 처형이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북한 정세 변화와, 지구촌 신냉전시대에 대한 이해와 지방자치 안보태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55사단 내 작전장교로부터 안보 현안에 대한 보고와 예비군 동원 시 지원방향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박영순 구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동북아 정세의 불안전성을 극복하기 위한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국가안보의 초석인 지역안보의 중요성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