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9일 자율방재단(단장 정용득) 주관으로 자율방재단원 40여명과 함께 자매도시 삼척시를 찾아가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설지원은 지난 강원도 삼척시에 내린 폭설로 재난수준의 피해를 입은 삼척시 제설작업을 위해 삼척시자율방재단과 연계하여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 2리의 주택 지붕에 1m이상 쌓인 눈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몸을 사리지 않고 열과 성의를 다해 제설활동을 펼쳤다.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각동 방재단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기북부지부 구리·남양주시회, 여성자원봉사대, 재향군인회여성회, 해병대전우회, 방재단 지역지킴이로 구성되어 있다.

정용득 구리시 자율방재단장은 “방재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에 임해 폭설피해로 아픔을 겪는 삼척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제설작업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제설작업 지원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