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에어워셔 국내 수입사인 (주)벤타코리아(대표이사 김대현, 강남구 청담동)가 지난 8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色소폰과 바람난 콘서트”에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의 벤타장학회 장학생과 가족들을 초대했다.

 (주)벤타코리아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벤타장학회’는 불우환경 청소년의 경제적 후원을 통해 기업 이윤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고자 2010년 2월 각 팀 대표사원 및 임직원들이 모여 발족된 사내단체이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2011년(2기)부터 학생들을 추천해왔고, 현재 3기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금(월 10만원)과 동․하복 교복비를 지원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주)벤타코리아가 협찬․기획한 서울색소폰콰르텟(SSQ)의 제7회 정기연주회로, 정통클래식과 대중가요 등이 색소폰연주와 결합된 새로운 공연이었으며, 남양주시 거주 벤타장학회 장학생 20명과 그 가족들이 초청되어 총 34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벤타장학생 김○○(금곡동,14세,여)은 “피아니스트가 꿈이지만 문화혜택을 누릴 여유가 없어 이 같은 연주회는 꿈에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실현되어 기쁘며, 앞으로 내 꿈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 “(주)벤타코리아에서 2013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장학생들을 지원해주시기로 하였다. 삶의 빈곤으로 교육기회가 평등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따스한 손을 내밀어 꿈과 희망을 심어 주시는 (주)벤타코리아의 김대현 대표이사 외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