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1기 입학식을 남양주 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용접‘과 ‘멀티전문가’ 2가지 과정으로 운영되며 훈련생들이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 할 수 있도록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구인 조사를 실시, 미니 면접을 주선하고 기업체 취업 MOU 체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올해 초 자체적으로 2013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구인·구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남양주시 산업현황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체 빈 일자리 문제 및 취업률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사전 구인수요처를 최대한 확보하여 취업 연계하고 현재 운영 중인 과정 뿐 아니라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 개발하여 맞춤형 인력공급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