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1월 15일 설해대비 추진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도로노선별 제설함 및 모래주머니 비치상태, 화도읍 천마산군립공원 주차장에 설치된 제설 전진기지 등 11개소의 염화칼슘 보관상태를 점검했다.

 남양주시는 금년 설해대책으로 제설차(덤프,굴삭기 등) 30여대, 염화칼슘3,000톤 등을 확보하여 설해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8개 군부대와 남양주소방서·소방파출소 3개소(진접, 화도, 진건), 남양주경찰서, LH등과 제설작업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또 제설봉사단을 137개 마을 1,152개대를 구성 정비하여 내집앞과 도로변 눈치우기를 생활화 하도록 제설정비체제를 완료했다.

 이석우 시장은 현장에서 제설장비 고장시 예비 차량 확보하고 금년은 다른해보다 강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염화칼슘이 부족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유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제설기간인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재설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교통과 보행동선 확보 등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