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도서관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토크쇼, 공연이 어우러지는 북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책과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 진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경기도민 책과 통하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남극의 눈물 MBC 김진만 PD의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토크쇼로 진행된다.

 김진만 PD는 유명 다큐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 제작을 통해 ‘기록’의 다큐멘터리가 아닌 ‘본질’적인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자 한 PD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아마존의 부족과 교감케 했듯이 강연을 통해 청중들에게도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토크에 앞서 3인조 인디밴드 ‘와삭크래커’의 신나는 음악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별내도서관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열정과 도전의 정신을 일깨우고 삶의 방향을 일러주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도서관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도서관이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내도서관(☏590-880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