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두순)는 지난 14일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도농동 굴다리 3개소 (부영아파트 입구 및 빙그레 입구 굴다리) 에 야생화를 테마로 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및 각 사회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 관내 기업체(빙그레)도 함께 참여하여 도농동내 어둡고 지저분한 굴다리에 야생화 벽화를 그려 넣고 지난 6월 왕숙천 문화제 “어린이 야생화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액자로 제작 전시하여 “마치 갤러리에 온 듯 한 느낌”이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두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우리시 “제일의 관문” 도농동이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로 거듭나도록 주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가꾸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