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1월 15일(목) 10시30분 시청 푸름이방에서 “남양주시 유기농 자문위원” 15명에 대하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남양주시의 유기농업, 도시농업, 슬로푸드 문화 확산과 발전방향에 관하여 자문 역할을 맡게 될 위원으로 “학계의 유기농 전문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도시농업 및 환경농업 전문가, 유기농 소비.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한살림연합,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시민단체 대표 등을 위촉하였다.

 특히 (사)전국귀농운동본부와 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남양주시는 향후 귀농‧귀촌과 도시농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탄탄히 다져진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하여, 2013년 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될 아세아‧오세아니아 국제 슬로프드대회 준비에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생산은 유기농으로, 식탁은 슬로푸드로”라는 남양주의 슬로건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유기농과 슬로푸드 문화에 바람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아시아 최초, 슬로푸드 국제대회 유치와 함께, 세계적인 유기농 도시를 향한 남양주의 두 번째 비상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