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1. 13(화) 11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남양주 장애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황기수 장애인분과장이 주체가 되어 20여명의 재능을 가진 장애인이 뜻을 모아 “동행”이라는 장애인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강두식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센터 김선미 사무국장, 고대명품총원우회 지민규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서 나눔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게 될 동행은 장애인당사자로서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웃음치료, 심리상담, 조리, 공예, 학습지도, IT 및 자동차 기술, 악기연주, 동화구연, 번역 등 전문성을 갖춘 이들 봉사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강두식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봉사단 “동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비전을 목표로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