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진택)는 “2012년 평내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공연 및 전시회”를 10월19일 평내동 주민 센터와 평내 교회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10월19일 16시부터 평내 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된 수강생들의 작품공연은 기타, 방송 댄스, 에어로빅, 플룻, 경기민요 등 11개 팀이 참여하여 4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작품전시회는 10월19일부터 10월30일까지 평내동 주민 센터에서 진행되며, 한지공예, 서양화, 퀼트, 문인화, 리본공예 등 14개 반에서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 50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바리스타 반의 즉석에서 내린 원두커피 시음코너와 비누화장품공예반의 미생물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및 화장품 체험코너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는데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공연과 작품을 보면서 수강하고 싶은 강좌가 많이 생겼다.”며 즐거워했다.

 평내동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88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30여명의 수강생들이 수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