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관장 정선자)은 책 읽는 문화의 도시 구현을 위해 ‘제6회 거실을 서재로 책 축제’를 오는 27일 11시부터 구리시인창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하여 민관협동(거실을서재로구리시민운동본부,구리시립도서관)으로 진행되며 축하공연,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 독서퀴즈서바이벌대회, 야외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야외마당에서는 시민들이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햇살아래 책읽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워보는 <세계문화체험> , 책을 읽고 활동하는 <책 나라 이야기> 등의 체험마당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도서할인판매, 포토 존 등 재미를 더해주는 어울림마당도 준비된다.

 아울러 대강당에서는 서막을 여는 축하공연 후에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의 대미는 가족 독서퀴즈서바이벌대회로 시민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O,X 퀴즈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인창도서관(☎ 550-2936) 및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gurilib.go.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