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양주시지회(대표 이준성)에서는 20일 지역 내 유휴경작지를 개간하여 심고 가꾼 배추와 무로 ‘사랑의 김장 1만포기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 남녀지도자가 주축이되어 진행되었으며,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참석하여 함께 김장을 담그고 격려했다.

 담근 김장은 16개 읍면동의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실직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 제공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김장 1만포기 담가주기 운동은 읍면동별 부녀회가 주관하여 릴레이로 이어진다.

 각 행사마다 이틀이 걸리는데 1일차에는 배추, 무를 다듬고 씻기와 양념류를 준비하고 2일차에는 김치 담그기와 가정배달까지 추위에 몸은 얼지만 마음은 따뜻해져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