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동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을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별내지구 25개도로, 동 내외곽 도로 6개도로, 제설 취약지역 5곳을 지역별․노선별로 세분화하여 중점 관리하고 별내택지지구는 LH공사 남양주사업단으로 하여금 자체 설해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대비토록 하는 등 설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별내동은 교통대책 및 주민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염화칼슘 및 제설모래, 모래함, 제설모래마대 등을 확보하였고, 특히 제설 취약지역인 자연부락 5개통에는 강설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앞 및 내 점포의 눈을 치우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주민 20명으로 제설봉사단을 구성했다.

 한유광 제설봉사단장은 “내집앞, 내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을 통해 주민스스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참여하여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 동주민으로서 소속감을 갖는 계기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금번 구성된 제설봉사단은 제설 취약지역에 설치할 모래함 30개를 직접 제작하여 동에 기증하였으며, 모래함에 보관할 모래주머니 500개 작업도 동 직원과 함께 실시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제설준비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