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읍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수)에서는 지난 11월 21일, 22일 2일간 와부읍 설해대책 전진기지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올 겨울도 강추위와 폭설이 내릴 것을 대비해 단원들과 함께 관내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비치할 모래주머니를 제작 겨울철 설해대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최근에 예기치 못한 폭설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 및 각종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관에서 추진하는 제설작업과 함께 마을안길등 취약지역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자율방재단에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김광수 단장은 말했다.

 아울러, 강설시에는 주민들도 함께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을 실시하여 이면도로의 제설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민에게 대대적인 홍보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자율방재단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에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함은 물론 평상시 재난안전의식을 가지고 각 리별로 취약지역을 점검 순찰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재해시에는 신속한 상황대처 및 복구에 효율성 있게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