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23일 본서 내근 직원 및 평내119안전센터, 구조대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례 등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되풀이 되는가운데, 오는 연말연시 음주없는 문화를 만들고자 남양주소방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을 위해 ▲ 음주운전 정신교육 강화 ▲ 불시 자체 음주측정 ▲ 음주운전 주의․경보발령 ▲ 회식문화 개선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음주운전 행위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음주운전자 적발시 ▲ 징계감경 배제등 징계수위 강화 ▲ 음주운전 적발횟수등에 따른 징계양정 가중 ▲ 음주운전 혐의자는 물론이고 복무감독자까지 인사상 불이익 처분 등 강력한 자체 조치기준을 마련하였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범죄행위라는 인식 부족과 ‘괜찮겠지’라는 무사 안일주의에서 발생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통하여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단 한건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행한 사건이 없는 남양주서가 될 것을 전 직원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