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지도98호선(내각~오남)공사 구간 중 연평교차로부터 오남우회도로 와 접속하는 양지교차로까지 2.4km 구간을 11월 30일(금)부터 조기 개통한다.

 남양주시는 지난 8월 24일 국도47호선 접속부 내곡대교부터 국지도86호선 접속부인 연평교차로까지 1.2km 구간을 조기개통한데 이어 이번 조기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 구간인 국도 47호선 주변 교통혼잡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지도98호선(내각~오남) 도로공사는 총사업비가 1,12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4.78km에 왕복4차로로 201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율은 91%이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내곡대교~연평교차로~양지교차로 구간 조기 개통으로 국도4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출·퇴근길 소통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며 국지도 98호선이 마무리되면 남양주 북부 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