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경찰서(총경 이창무)에서는,

○ 지난 20일 여성청소년계 직원과 ‘명예경찰소년단’ 단원들 약 60여명이 함께 천안함 용사들의 호국정신과 용맹함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해군 2함대를 찾았다.

 별내초등학교를 비롯해 6개 초등학교 소년단과 인솔교사, 남양주 어머니폴리스연합회, BBS남양주시지회 등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우리 어린이들의 올바른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고 천안함 용사들의 호국정신을 다룬 전시장과 천안함 용사 46명의 희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천안함 선채 견학 및 안보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별내초등학교 6학년 김모군은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한 故 한주호 준위의 사진 앞에서 스스로 묵념을 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하였다.

 김모군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 아저씨들이 자랑스럽다. 이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지킨 소중한 우리나라를 우리들이 커서 반드시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값진 체험을 해서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 폴리스연합회 회원인 최모씨는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군인 아저씨들의 희생정신을 알리는 뜻깊은 교육이 된 거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호국정신을 일깨워줄 수 있는 이런 체험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