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관내 동구동과 인창동, 교문1동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의 꿈과 소통, 화합의 장인 ‘Dream 힐링 Day & 콘서트’를 지난 11월 24일 토요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드림스타트’는 시가 관내 동구동과 인창동, 교문1동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콘서트는 드림스타트 참여 가족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한편 자녀들의 소중한 꿈을 키워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개최된 ‘드림 힐링 데이 & 콘서트’는 드림스타트 참여 가구 중 자녀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소통이 필요한 35가구 107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 ‘가족과 소통하는 런닝패밀리‘라는 주제로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드림 힐링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사운드친구 & 프라미스(대표 이상신)의 후원으로 열린 콘서트에는 난타울림동호회, 전자현악밴드 ‘샤인’, 마술사 이제민 씨 등이 출연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구리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300명의 아이들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으며,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사운드친구&프라미스에서는 매년 위․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한 콘서트를 기획하여 무료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