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관장 이정호 신부)에 의하면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주민의 인권 이해를 위한 안내서가 전무한 상황에서 이주민에게 인원의 이해를 도모하고 올바른 인권의식의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여 한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메김 할 수 있도록 하며 한국사회의 다문화에 요구되는 다양한 이주민 인권의 준거의 틀을 마련하고 이주민 인권수첩을 활용하여 이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인권수첩이 제작되어 배포된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복지센터에 의하면 “자발적인 이주민의 인권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고 한국사회 사회 전반에 이주민 인권의 가치에 대한 파급효과를 갖게 하며 UN이 정한 세계이주노동자의 권리 협약 22주년을 맞아 이주민의 권리인식을 고양하고 한국사회가 인권이 존중되는 성숙한 다문화공생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인권수첩에는 2011년 인권위원회에서 발표한 이주민 인권가이드라인의 핵심적인 사항을 이주노동자들에게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영어 등 4개국어로 번역하여 이주민들에게 제공되며 입국 전 근무지 정보제공, 송출과정, 여권 및 외국인등록증, 기숙사 및 숙식비, 산업제해와 안전교육, 사업장 내 차별, 여성 이주노동자의 인권보호, 사업장변경의 제한과 강제노동, 이주노동자에 대한 벌칙조항,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 관리, 사회보험제도,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제조업종 이주노동자, 재고용 및 재입국 등에 관한 사항들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