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합기도연합회(회장 최형수)가 12월 2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합기도연합회장기 대회 및 다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하면서 이 자리에 150명의 저소득 어르신을 초대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합기도연합회 수련생들의 승급심사를 먼저 진행한 후 경찰대 시범단의 합기도 공연과 초대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가수들의 음악공연 순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문화공연은 모두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합기도연합회는 수련생들이 낸 승급심사비 전액(1백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하였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라면 250상자와 양말 300켤레도 기탁하였다.

 남양주시 합기도연합회에서는 “몇 해 간 진행해 온 다사랑 나눔 축제는 매번 재능기부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