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문학의 밤’,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명예시민사서천사 하반기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12월 15일(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손택수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의 밤’ 은 ‘관찰, 상상력, 사랑 그리고 시’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인디밴드 레드로우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화도도서관에서 시행한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의 성과로 발간된 문집을 배포할 계획이며, 수강생들의 창작시 발표, 시화전 등을 열어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0일(목) 오후 5시, 7시 2차례에 걸쳐 각 50분간 진행되는 복합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는 일본 이다인형극제 초청작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자극, 막대인형극, 탈인형극이 혼합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전래동요를 따라 부르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도서관을 사랑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시민사서천사 하반기 워크숍은 느티나무재단 이사장 박영숙 초청강연 및 명사천 사례 발표, 재능봉사 공연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생각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hwado)에서 확인 가능하고 화도도서관 (T 031-590-4586)으로 문의하면 된다.